- 임직원을 지원하는 곳
- 저는 경영지원파트 회계팀에서 현금 입출을 관리하는 자금업무를 담당하며, 자금의 수입과 지출금액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자금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자금의 지출 시에는 자금이 적격한 증빙을 통해 적재적소에 집행되고 있는지 따지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임직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
- 최근에 완료한 과제업무는 자금 지급 과정에서 임직원이 겪었던 서면제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자금지급이 필요한 경우 결의서를 실물로 출력하여 자금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해야 했는데, 이를 전자적인 형태로 구현하여 별도의 실물결의서 없이도 임직원이 원하는 일시에 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과제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보람찼던 부분은 As-is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서면을 전자화 하는 것은 개발의 영역이지 자금담당자의 역할이 크게 필요한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던 업무를 단계별로 세밀히 구분하고, 회계팀이 하던 일들을 전산상에서 누락되지 않고 체크되도록 설계하는 기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임직원의 고충도 직접 들어가면서 문제를 해결하였고, 각 문제에 답할 때 마다 완성도가 높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게 될 과제업무나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As-is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 기회를 얻어 강하게 성장하는 곳
- 짧지만 제가몸소 느낀 인바디는 변화하는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임직원의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고 함께 고민할 줄 아는 곳입니다.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제업무를 하다보면 업무를 마냥 편하고 여유 있게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만큼 신입에게도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러한 도전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