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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기도 한 의료분야에서의 시장 확대,
그 중심에 BWA(Body Water Analyzer)

전략사업파트 BWA팀 / 팀장
신현주
인바디에서 체수분측정기를 총괄하여 담당하고 계신데, 흔히들 알고 있는 체성분분석기와는 다른 제품일까요? 체수분측정기와 현재 하시는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체수분측정기는 체성분분석기와 원리는 같지만 사용자와 활용법이 다른 기기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체수분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누운 자세로 측정한다는 점에서는 차별성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약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만큼 수분이 부족하거나 많아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의심할 수 있는데 체수분측정기는 질환자, 영양상태가 불량한 환자에서 지속적인 체수분 측정 및 관리를 도와주는 메디컬 전용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체수분분석기를 필두로 인바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기도 한 의료분야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메디컬 신규 시장 발굴 및 고객유치를 위한 팀장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저는 ‘우문현답’ 이라는 사자성어를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입니다. 10년전 임상팀으로 입사해서 현재의 메디컬 영업 업무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지 않은 것은 어떤 의미도 없다는 철칙이 생겼습니다. 메디컬 신규 시장 발굴이나 고객유치에서도 현장을 발로 뛰면서 의료진들의 문제사항을 직접 듣고 그것의 솔루션으로서 장비의 활용 포인트를 개발하고 또 설명합니다.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해결책들은 현장에 있었고 현장의 중요성을 깨달을 때 전문성 또한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10년 가까이 인바디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근무하면서 느낀 인바디만의 차별점, 장점이 있을까요?
인바디만의 차별점은 실제로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이야기하는 과제업무제도입니다. 과제업무를 통해 스스로 주제를 찾고 매진하다 보면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 또 일을 잘 해내는 사람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임상팀으로 입사해서 체수분 측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신장내과에 1세대 체수분측정기 InBodyS10을 필수 장비로 만들기 위한 과제업무를 진행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영업사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데모 방법, 의료진들이 쉽게 적용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결과지 분석 방법 등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InBodyS10을 혈액투석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세대 체수분측정기 BWA2.0 개발 과제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고 지금은 BWA2.0의 메디컬 분야 시장 확대, 만성질환자를 위한 가정용 체수분측정기(BWA ON) 시장 셋업 등의 업무들을 과제업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무하시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보람찼던 순간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체수분측정기가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체중 설정, 암환자들의 부작용 관리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면서 환자들의 건강과 질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많이 경험했고 그럴 때마다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낍니다. 기존에 시진 혹은 촉진과 같이 의사의 임상적인 소견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수시로 변화하는 체액 상태를 검사자의 주관에 따라 파악했다면 체수분을 직접 측정하면서 이러한 주관적인 면모를 정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환자의 수명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바디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가 체성분 분석의 대명사이자 기준인 의료 장비로 자리잡은 것과 같이 체수분 측정 브랜드 BWA의 활용성 및 체수분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메디컬 대표 장비로 만드는 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